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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연극 '방과 후 소년'
◎ Forum Theatre | 포럼연극 방과 후 소년
◎ 2024.10.11. ~ 2024.10.13. | 페미니스트 북카페 펨(Femm)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괜찮냐고 묻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곳에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요?
1942~1982 선감학원의 소년들
어두운 역사의 폭력과 제대로 맞서지 못한 과오로 인해 가려진 진실과 왜곡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불명예스러운 낙인을 등에 업은 채 살아가는 이의 몫이 되었다.
그들은 지금도 우리네 삶 곳곳에 살아 숨 쉬며 나의 이웃으로,
때론 우리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낙인찍힌 사람들이 겪는 그들의 현실적 이슈를 주제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두고 불포용의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닌 불명예적 낙인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포용을 기치로 내걸고 살아온 선감학원 이웃 공동체가 경험했던 현실적 삶에서의 불포용 이슈를 포럼연극을 통해 논의하며 공론화하는 기회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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