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미술관 전시연계 예술교육 '껍데기를 벗고 영혼을 찾아서'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의 영혼은 어떠한 형태일까요?
빈 껍데기 속 영혼을 채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한 ‘껍데기를 벗고 영혼을 찾아서’는 디지털 시대의 복제, 가상과 현실 등 다양한 동시대 이슈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룹니다.

프랑스 작가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와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의 공동 프로젝트 주인공 앤리(Annlee)가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앤리에게 상품이 아닌 소중한 존재라고 말한 아이들은 자신의 영혼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요?

‘껍데기를 벗고 영혼을 찾아서’에서는 교육연극의 흐름 아래 전시+놀이+극적 관습의 구조적 틀을 통해 어린이의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껍데기를 벗은 영혼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What is the shape of our souls?
What would it take to fill a soul in an empty shell?

'Take Off Shell and Find Soul' held at the Buk Seoul Museum of Art in Seoul deals with the journey of children living with various contemporary issues such as reproduction of the digital age, virtuality and reality.

Why do French authors Philip Parreno and Pierre Huyghe's co-project protagonist, Annlee, want to find their own identity? And how do the children, who told Annlee that they are precious beings, not commodities, portray their souls?

In 'Take Off Shell and Find Soul' is a time to think about the naked soul living the child's subjective life through the structural framework of exhibition, play, and dramatic customs under the flow of educational theatre.